생활이야기

인삼이야기

신선호세무사 2012. 3. 14. 19:18

 

 

                                 인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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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고향은 충남 금산입니다,아버지께서 살아생전에 인삼농사를 지으셨는데 저는

 인삼씨앗을 가을철에 밭에 심는 것에서 부터1년후 세근을 다시 이종하여 4~5년

 에 수확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읍니다.그땐 인삼값이 지금에 비해아주 비쌌지

 요 그당시 인삼  한근 값이 쌀 한가마 값이었는데 ..그 덕분에 저는 고등학교 때

 부터 서울로 유학 올 수 있었지요.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인삼에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읍니다.

 

 인삼은 심은뒤 보통  4 ~6년에 수확한다.

 인삼은 7~9월에 수확한다.심은뒤 보통 4년뒤에 수확하는데 4년 뒤에는 잘크지

 않고 썩어없어지기 때문에 4년뒤에 수확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시장이나 백화점에서  6년근  6년근 하는데 가짜가 많다. 전문가들은 인삼의

 크기가 아니라 네두(인삼머리)나 몸에서 뻗어나온 다리를 보고  6연근 여부를

 판단한다.

 

 인삼은 영약임에 틀림없읍니다.

 지금은 어떻게  인삼을 심는지 모르지만 내 어릴적 고향에서 인삼을 심을 때

 보면  심기전 1년전 부터 타농작물을 재배하지않고 휴경하며 많은 거름(퇴비)를

 주어 땅의 지력을  높인다. 그리고 수확할 때보면 인삼은 땅속깊이 뿌리가 들어

 가 있다. 이는 땅속에 있는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인삼을 수확한

 땅은 타농작물이 잘 자라지 않아 메마른 땅에서 잘 자라는 메밀,수수,조 등을 심

 고  몇년 동안은 같은 땅에 인삼을 심을 없다. 자랑같지만 어릴적부터 인삼을

 많복용해서 그런지60이 다된 지금도 감기는 모르고 살아요.

 

 산삼 모양도 인삼과 같읍니다.지금은 산양 산삼이 많이 재배되고 있고 진짜 산삼

 과 무나 비슷해 전문가들 조차도 구별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산삼, 전설속에

 많등장하요 ㅎㅎㅎ 산속에서 삼을 찿기는  정말 어렵겠지요.그 이유는 산삼은

 숲이 졌면서도 햇빛이 적당히들고 통풍이 잘되면서 또한 배수가잘되는 산의

 7~8부 능선쯤에서 잘 자라는데 얼핏보아서는 다른 잡풀과 구별하기 어렵기때문

 입니다. 그러나,7,8월 때 쯤에 비교적 발견하기가쉽다.그이유는 상기 인삼에서

 수있듯이 딸(열매,씨)이 익어 빨갛게변하기 때문이다.산행시 빨간딸을 보시고 산

 삼캘 수있는 영광이 있기 바랍니다. 그럴려면 정규 등산로를 따라 등산해서는

 어렵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