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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 살았던 경주최부자집 가문의 6가지 가훈

신선호세무사 2008. 7. 24. 09:47

                         경주최부자집 가문에 지켜온 6가지 가훈

1.절대 진사(제일 낮은 벼슬)이상의 벼슬은 하지 말라.
높은 벼슬에 올랐다가 휘말려 집안의 화를 당할수 있다.( 조선시대 사색 당쟁에 휘말리지 않기위해
거는 보되 진사벼슬 이상은 절대 하지않았음)

2.재산은 1년에 1만석이상을 모으지 말라.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 1만석 이상의 재산은 이웃에 돌려 사회에 환원했다.

3.나그네를 후하게 대접하라.
누가와도 넉넉하게 대접하여, 푸근한 마음을 갖게 한 후 보냈다.

4.흉년에는 남의 논, 밭을 매입하지 말라.
흉년 때 먹을 것이 없어서 남들이 싼값에 내놓은 논밭을 사서 그들을 원통하게 해서는 안된다.

5.가문에 며느리들이 시집오면 3년 동안 무명옷을 입혀라.
내가 어려움을 알아야 다른 사람의 고통을 헤아릴 수 있다.

6.사방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특히 흉년에 양식을 풀어라.


경주최부자 가문의 마지막 부자였던 최준은 다음의 금언을 평생 잊지않고 살았다고 한다.


"재물은 분요(똥거름)과 같아서 한곳에 모아 두면 악취가 나지만  골고루 사방에 흩뿌리면 거름이 되는 법이다."

 

 

최준은 마지막으로 전 재산을 청구대학(현 영남대학)으로 환원하였다.